어제 오랜만에 남편과 붕어낚시를 갔다가 낚시 포스팅을 써봅니다.
저는 요즘 낚시가 너무 재미있어서 맨날맨날 낚시하고 싶습니다!!!!!!!!
저희가 출조한 곳은 집근처에 있는 하남 고골낚시터 입니다.
하남 고골낚시터는 관리형 저수지로 손맛터와 잡이터로 구분되 있습니다.
저희는 손맛터에서 낚시를 진행하였구요 ㅎㅎ
손맛터인경우 여자는 만원 남자는 만오천원을 받고있습니다.
고골낚시터인 경우 관리가 깔끔하게된 편이고, 화장실도 수세식으로 매우 깔끔합니다.
그래서 여자친구 가족과 같이 갔을때 화장실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손맛터의 경우 어종이 다양합니다.
잉어 붕어 향어 매기가 있으며 물고기의 상태도 깔끔하고 힘도 매우 좋습니다.
대신 붕어의 경우 작년부터 향붕어를 방생하여 입질이 좀 까다로운 편이라 합니다.
그치만 저희가 출조했을때는 매우 깔끔하고 시원한 입질을 받았습니다.
저희가 사용한 낚시대는 금강산업에 자수정 골드 스페셜이구요.
생각보다 가벼운 제품이라서 여자들이 사용하기 좋은 낚시대입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으며 사용하기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용한 채비는 봉추재비를 사용했습니다. 봉추채비의 경우 분할채비로 시원한 입질을 받기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가 애용하는 떡밥은 아쿠아텍2 + 향맥을 이용한 3:3:2배합을 사용하였구요 거기에 크릴새우가루를 첨가하였으며
집어의 효과를 높였으며 케스팅시 조금 쌔게 뭉쳐 미끼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저희가 낚시해본결과 낮과 밤의 조과 차이는 없었구요. 오히려 선선한 날씨 덕뿐에 저녁시간때가 낚시하기 더 편했습니다. 요즘 날씨가 선선해져서 새벽낚시는 옷을 단단히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와 남편은 각각 60~70 수 정도 하였구요. 최근들어 물고기의 활성도가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손맛터라서 그런지 물고기들이 똑똑하다고 그래야될까요 ㅎㅎ 낚시 자리 앞아서 떡밥을 받아 먹으려고 하는물고기들이 많아서 사진 찍어 봤습니다^^
저희가 낚시 중 점심으로는 고골낚시터 근처에 있는 팔당냉면이라는 곳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남편은 새우볶음밥 저는 비빔냉면을 시켜 먹었습니다 ㅎㅎ
낚시 도중 근처에 식당이 많이 있어서 가족혹은 연인과 오셔서도 식사하시기 편하실 것 같습니다.
참고로 고골낚시터 매점에서도 식사가 가능하며, 잡이터 중간 부분에 섬형식으로 되어있는 캠핑공간에서는 취사가 가능하여 고기도 구워드시고 하시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찌 올림이 보기 좋은 짧은 야간낚시 동영상 하나 올리고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아직은 부족해서 영상이 깔끔하지 못합니다. 동영상 보실 때 가만하시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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